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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verage Culture/Penang & Langkawi

랑카위 여행 필수 코스! 체낭 해변의 화려한 파이어쇼 '칼룻 카페 앤 바(Kalut Cafe And Bar)'

by 호기심 대장 (CuriousCat) 2026. 9. 30.

페낭 - 랑카위 여행의 마지막 숙소는 카사 델 마르 랑카위(Casa del Mar Langkawi). 이곳을 택한 여러 이유가 있지만 오늘 소개할 파이어쇼도 그중 하나였다. 이 파이어쇼는 카사 델 마르 랑카위 옆 칼룻 카페 앤 바(Kalut Cafe And Bar) 앞 체낭 해변에서 펼쳐졌다. 체낭 해변의 일몰과 화려했던 파이어쇼를 소개한다.

조명으로 밝은 카페와 사람들로 가득찬 해변 좌석
칼룻 카페 앤 바


공연 시작 시간은?

아내는 이 파이어쇼(불꽃쇼)를 꼭 보고 싶어 했다. 카사 델 마르 랑카위(Casa del Mar Langkawi)에 체크인하면서도 파이어쇼가 몇 시부터 하는지 물어봤었다. 호텔 직원은 매일 저녁 8시 정도에 시작한다고 했었다. 하지만, 8시가 되어도 공연을 시작할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다.

 

해변을 거닐며 일몰을 감상했다.

해변 앞에 6명의 사람들이 저마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구름 낀 일몰 직전 해변

 

그러다 보니 어느덧 공연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무언가를 세팅했다.

바닥에 불을 붙이는 사람과 불이 붙은 봉을 들고 있는 사람
공연 준비 모습

 

그리고 실제 쇼가 시작된 시간은 저녁 8시 55분쯤이었다. (26년 7월 시점)

 

 

공연료는 얼마?

호텔 직원은 이 공연이 공짜라고 했다. 그리고 공짜였다. 하지만, 완전히 공짜라고 하기엔 뭔가 애매하다.

 

우선, 이 공연은 칼룻 카페 앤 바(Kalut Cafe And Bar) 앞쪽 해변에서 열린다. 이곳에는 칼룻 카페 앤 바의 빈백(Beanbag) 좌석들이 깔려 있었다. 그렇다 이 공연을 제대로 보고 싶다면 이 칼룻의 빈백에 앉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이드에서 훔쳐보듯 봐야 한다. 공연료는 공짜지만 빈백에 앉아 공연을 보고 싶다면 음식을 주문해야 한다.

여러가지 색상의 빈백에 앉아 있는 사람들과 그 사람들 사이로 불이 붙은 봉을 들고 다니는 퍼포머
빈백에 앉아있는 사람들

 

다음으로 팁이다. 공연에 참여했던 퍼포머들이 팁을 받기 위해 관객석을 돌아다닌다. 물론, 팁을 주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안주기도 뭐 한 분위기다. 아참 팁은 현금만 가능하다.

 

 

메뉴는

쇼가 시작되기 전 다행히 비어있는 빈백들이 있어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술과 버거 그리고 음료가 적혀 있는 메뉴판
메뉴판

 

자리에 앉자 메뉴판을 가져다주었다. 햄버거와 스낵 그리고 음료(맥주, 소다, 와인, 소주, 양주) 등이 있었다.

 

햄버거 (Burgers)
The Classic, Cheeseburger, The Kalut, The Oz, The Ayam, The Red Neck
RM 42 ~ 44
약 16,200원 ~ 약 16,900원
스낵 (Snacks)
Chicken Satay, Fried Wings, Kid's Meal, Chips, Nugget (6 pcs)
RM 16 ~ 28
약 6,200원 ~ 약 10,800원
맥주 및 사이더 (Beers & Cider)
Carlsberg, Kronenbourg, Chang, Corona, Heineken, Hoegaarden, Royal Stout, Cider
RM 12 ~ 112
약 4,600원 ~ 약 43,100원
와인 및 소주 (Wine & Soju)
House Wine, Soju (리치, 망고, 청포도, 복숭아 맛)
RM 22 ~ 26
약 8,500원 ~ 약 10,000원
양주 (Spirits)
Whisky & Bourbon, Vodka, Rum, Gin, Tequila
RM 20 ~ 26
약 7,700원 ~ 약 10,000원

 

 

약간 배가 고파 햄버거 하나와 맥주를 주문했다. 햄버거 맛은 꽤 괜찮았다. 다만, 육즙 가득한 최고급 수제 햄버거까지는 아니니 큰 기대는 안 하는 게 좋을 듯하다.

칼룻(KALUT) 깃발을 꽃고 있는 햄버거 그리고 손으로 들고 있는 맥주
버거와 맥주

 

 

※ 햄버거 상세 메뉴는 아래와 같았다.

햄버거의 패티와 치즈가 보인다. 패티가 두툼하다.
두툼한 패티를 가진 햄버거

The Classic
100% 프리미엄 호주산 다진 소고기, 아메리칸 치즈, 토마토 소스 (사이드 칩 포함)
RM 42
약 16,200원
Cheeseburger
160g 소고기 패티, 아메리칸 치즈, 피클, 양파, 머스타드 토마토 소스 (사이드 칩 포함)
RM 44
약 16,900원
The Kalut
160g 소고기 패티, 아메리칸 치즈, 피클, 상추, 빅 칼룻 소스 (사이드 칩 포함)
RM 44
약 16,900원
The Oz
160g 소고기 패티, 아메리칸 치즈, 계란, 비트루트, 상추, 토마토, 캐러멜라이징 양파, 마요네즈, 토마토 소스 (사이드 칩 포함)
RM 44
약 16,900원
The Ayam
치킨 그릴, 상추, 토마토, 양파, 핑크 소스 (사이드 칩 포함)
RM 44
약 16,900원
The Red Neck
치킨 그릴, 남부 스타일 코울슬로, 피클, 스모키 아이올리 소스, 마요네즈 (사이드 칩 포함)
RM 44
약 16,900원

 

 

쇼는 어땠을까?

주문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쇼를 구경했다. 생각보다 쇼에 참여한 사람들이 많았다. 하늘 높이 불꽃을 쏘기도 하고 불꽃을 회전시켜 화려하게 만들기도 했다.

퍼포머가 긴 봉을 가지고 불꽃을 쏘아 올리고 있다.
높게 쏘아올린 불꽃
양끝에 불이 붙은 봉을 돌려서 불꽃을 만들고 있다.
불을 회전시켜 불꽃을 일으킴

 

불이 붙은 작은 봉을 돌리며 고객들 사이를 오가기도 했다.

양끝에서 불꽃이 이는 봉을 들고 관객들 사이를 다니는 퍼포머
사람들 사이를 돌아다니는 퍼포머

 

잠깐 쉬고 2부에서는 고객 중 한 명을 앞으로 불러내 함께 공연했다. 불려 나간 고객이 가만히 서있거나 앉아있으면 고객 주위로 불꽃을 일으켰다. 고객의 안전 때문인지 약간은 소극적이어서 이 부분이 재미있지는 않았다.

수영복을 입고 의자에 앉아 있는 참여 고객
참여 고객

 

불을 사용하는 쇼이니만큼 화려했다. 그리고 아주 대형쇼는 아니지만 작은 규모도 아니었다. 꽤나 볼만한 공연이었다.

 

 

기본 정보

 

 


랑카위 체낭 해변은 일몰도 아름다운 곳이다. 그리고 일몰 후 화려한 파이어쇼까지. 랑카위 여행을 왔다면 체낭 해변의 일몰과 파이어쇼는 필수인듯하다. 공짜로도 즐길 수 있고 '칼룻 카페 앤 바(Kalut Cafe And Bar)'의 빈백에 앉으려면 음식 주문만 하면 된다. 그리고 공연한 사람들을 위해 약간의 팁도 현금으로 준비해 두자. 뭐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팁은 안 줘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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