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ffee/Review35

article thumbnail 미스터 클레버 vs 하리오 스위치 비교: 침출식 드리퍼 차이와 대표 레시피 침출식 드리퍼를 이야기할 때 항상 함께 언급되는 두 드리퍼가 있다. 미스터 클레버와 하리오 스위치. 두 드리퍼 모두 ‘추출 일관성’이 장점이다. 하지만 그 일관성에 도달하는 방식은 다르다. 그래서 이 둘을 상·하위 개념으로 비교하기는 어렵다. 어떤 성향의 추출을 원하는지에 따라 선택지가 갈린다고 봐야 한다. 목차침출식 드리퍼?미스터 클레버가 만들어내는 안정성하리오 스위치가 가진 제어력실제 사용에서 체감되는 차이미스터 클래버 레시피 2개하리오 스위치 레시피 2개선택의 기준은? 커피를 추출하다 보면 같은 원두와 같은 레시피를 사용했는데도 결과가 달라지는 날이 반복된다. 원두나 물온도뿐만 아니라 추출 도구가 허용하는 변수의 범위도 그 원인 중 하나다. 침출식 드리퍼를 사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손기술 차.. 2026. 1. 21.
article thumbnail 이케아 메탈 드리퍼 ÖVERST 외베르스트 리뷰: 싸지만 까다로운 커피 도구 오늘은 이케아 이야기다. 정확히는 이케아 메탈 드리퍼 - ÖVERST 외베르스트 드리퍼 리뷰다. 이케아에 방문한 목적은 카펫이랑 사이드 테이블을 사는 것. 집에 러그 하나 깔고 소파 옆에 놓을 작은 테이블이 필요했다. 늘 그렇듯 쇼룸을 한 바퀴 돌고 주방 코너에서 커피 코너가 눈에 들어왔다. 커피 잔, 프렌치프레스 그리고 메탈 드리퍼 등. 드리퍼라기보다 진짜 깔때기 같이 생긴 모습에 묘하게 끌렸다. '이 정도면 재미로 써볼 만하지 않을까?' 싶어 외베르스트 드리퍼를 장바구니에 넣었다.이케아 메탈 드리퍼, 어떤 물건인가이케아 메탈 드리퍼(외베르스트 드리퍼)는 이케아에서 판매하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재사용 가능 커피 드리퍼다. 종이 필터 없이 사용하는 메탈 필터 방식이다. 드리퍼 본체와 메탈 필터 그리고 받침.. 2026. 1. 6.
article thumbnail 코만단테 vs 알리발 그라인더 비교 후기 요즘 입문용 그라인더의 수준이 꽤 높아졌다. 하지만 조금만 더 나은 걸 사려 하면 가격이 훌쩍 뛴다. 5만 원대 이하와 10만 원대 그라인더는 성능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다. 물론 비싼 게 항상 좋은 건 아니다. 하지만 사용자의 평가가 좋은 그라인더도 가격대별로 확실한 벽이 있다. 그래서 눈은 점점 위를 향한다. 결국엔 코만단테라는 이름에 닿게 된다.첫 그라인더, 카플라노의 추억처음 손에 쥔 수동 그라인더는 카플라노 크라인더(Cafflano Krinder). 당시 가격은 5~6만 원대였다. 커피 초보 시절 유튜브와 블로그를 뒤져가며 고른 아이템이었다. 그땐 뭐든 새로워서 좋았다. 사실 집에서는 전동 그라인더를 주로 쓰니까 수동은 여행용이었다. 간단한 1박 2일 여행뿐만 아니라 해외여행도 함께 했다. 여행지.. 2025. 11. 6.
article thumbnail 수동 그라인더 끝판왕 코만단테 MK4 사용기: 드립 커피 맛이 바뀐다 안녕, 오늘은 아주 개인적이고도 찐한 후기를 써보려 한다. 바로 코만단테 MK4 수동 그라인더 사용기. 수동 그라인더를 한두 개 써본 사람이라면 이 이름에 자동으로 고개가 끄덕여질지도 모르겠다. 명품이란 말은 너무 흔하고 과장된 수식 같지만 이건 좀 다르다. 쓰는 순간 왜 코만단테인지 알게 된다. '굳이 필요할까?'에서 '이거였어!'로사실 코만단테를 선물 받기 전까지 알리발 3만 원대 수동 그라인더와 카플라노 크라인더(Cafflano Krinder)를 사용했었다. 야외에서 간단하게 드립 할 때 쓰는 수준. 집에서는 바라짜 엔코로 드립을 말코닉 X54로는 에스프레소를 추출했다. 자주 쓰지 않는데 굳이 고가의 수동 그라인더가 필요할까?라는 의문이 늘 있었다. 그런데 생일날 아내가 코만단테 MK4를 선물했다... 2025. 11. 5.
article thumbnail 의왕 베라커피 아울렛 후기: 창고형 커피용품점 쇼핑 오늘은 커피를 사랑하거나 사랑하는 척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의왕 베라커피 아울렛에 다녀온 이야기다. 인스타 피드에 걸린 '창고 대방출' 문구를 핑계로 방문을 결정해했다. 창고 대방출은 2025년 10월 13일부터 26일까지 했는데 마지막 날이 돼서야 갈 수 있었다. 그 결과? 커피 장비 안 샀다. 대신 평소 생각만 했던 소소한 상품들만 사 왔다. 시작한다.주말 조용했던 커피 아울렛일요일 12시쯤 도착. 위치는 경기도 의왕 인덕원 IT밸리 A동. 1층엔 카페가 있고 지하 1층에 아울렛이 있다. 평일에는 사람들이 좀 있나 본데 일요일엔 조용하다 못해 영업 안 하나 의심이 들 정도였다. 덕분에 주차는 매우 수월했다. 차 세울 곳이 넘쳐났다. 구매하면 무료주차를 넣어주니 부담도 없다. 주차를 .. 2025. 10. 27.
article thumbnail 드롱기 라스페셜리스타 아르떼(La Specialista ARTE) 반자동 커피 머신 이번엔 커피 머신 얘기다. 그것도 호주에서 만난 녀석. 피츠로이의 에어비앤비에서 며칠 머무는 동안 뜻밖의 커피 머신을 만났다. 숙소 정보에 쓰여있던 커피 머신이 흔한 캡슐 머신일 줄 알았다. 그런데 드롱기 라스페셜리스타 아르떼(La Specialista ARTE) 반자동 커피 머신이 떡 하니 있는 거다. 핸드밀과 드리퍼까지 챙겨갔지만 반자동 머신에 손이 갈 수밖에. 짧고 굵은 3일간의 체험기를 공유해 본다. 집에서도 에스프레소 숙소 근처에 있던 작은 마트(우리나라 SSM보다는 작고 편의점보다는 큰)에 들렀는데 원두를 g 단위로 팔고 있었다. 한국이라면 대형마트에 가야 볼 수 있는데 이 동네는 원두 소비가 일상인 듯했다. 이곳에서는 집에서 에스프레소를 내려 마시는 게 당연한가 보다. 머신 외관과 구성품.. 2025. 8. 3.
article thumbnail 다이소 드립포트 장단점 및 100% 활용법 다이소를 방문하면 신기한 제품들이 많습니다. 그것도 아주 저렴한 가격에 말이죠. 핸드 드립 용품도 마찬가집니다. 다이소 드리퍼, 드립포트, 서버로도 꽤 괜찮은 추출을 할 수 있죠. 단, 다이소 그라인더만 빼고요. 오늘은 다이소 핸드 드립 용품 중 드립포트에 대해 살펴보려 합니다. 다이소 드립포트의 장단점과 어떻게 사용하는 게 좋은지 말이죠. 지금부터 다이소 드립포트 100%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이소 드립포트 스펙(장단점)다이소 드립포트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입니다. 5,000원에 이 만큼 쓸만한 스테인리스로 된 드립포트를 구입하긴 어렵죠. 단, 구매 후 사용 전 스테인리스 연마제를 잘 닦아내야 합니다. 닦아도 닦아도 연마제가 계속 나오는 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죠. 또한, 뚜껑이 없는 것도 .. 2025. 4. 17.
article thumbnail 전자동 커피 머신: 필립스 EP3221, 딜리코 밀크프레소, 제니퍼룸 스팀 라테 PRO 홈카페로 많이 사용되는 머신은 캡슐 커피 머신과 전자동 커피 머신입니다. 모두 원터치만으로 커피 추출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가격과 편의성면에서는 캡슐 커피 머신이 개인별 맞춤 면에서는 전자동  커피 머신이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홈카페용 전자동 커피 머신 중 필립스 EP3221, 딜리코 밀크프레소, 제니퍼룸 스팀 라테 PRO를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전자동 커피 머신 특징전자동 커피 머신은 원두 분쇄부터 커피 추출까지의 전 과정이 자동화되어 있는 머신입니다. 추출할 때마다 원두를 분쇄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캡슐 머신보다 커피 향을 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원두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원두통(호퍼)에 있는 커피를 모두 빼낸 뒤 새 원두를 담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커피 원두를 직접.. 2024.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