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verage Culture/Seoul Cafe & Bar35 하하사(HaHASa): 여유와 사장님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모카포트 서교동 카페 카페 다음에 또 카페. 연희동에서 점심을 먹고 서교동 카페 하하사(HaHASa)를 방문했다. 유튜브 속 카페 이미지가 남달랐기 때문. 하지만 만석. 지난 글에서 이야기했듯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고 히트커피 로스터스로 향했다. 히트커피 로스터스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어도 하하사가 머리에 맴돌았다. 그래서 바로 찾아갔다.3번 놀라게 되는 위치하하사는 걸어서 홍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9분, 망원역 1번 출구에서 10분 거리에 있다. 홍대나 망원 메인 상권에서는 살짝 떨어진 위치. 그래도 그곳 주변에 아이덴티티 커피, 히트커피 로스터스, 콘디스코, COC 등 많은 카페가 있어 경쟁이 치열해 보인다. 그런데 하하사는 3층에 있다. 처음 네이버 지도를 보고 하하사를 찾았을 때 지나쳤다. 건물 입구 바닥에 놓.. 2026. 4. 6. 히트커피 로스터스(Hit coffee roasters): 아메리카노 맛에 놀란 홍대 서교동 카페 아내와 연희동에서 점심을 먹고 서교동으로 이동했다. 연희동에도 카페는 많지만 유튜브에서 본 카페를 가보기로 했다. 열심히 찾아간 카페. 하지만 만석이었다. 더워진 날씨에 목이 말라 기다릴 수 없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근처 다른 카페로 갔다. 바로 히트커피 로스터스(Hit coffee roasters) 서교다. 아참 유튜브에서 보고 찾아갔던 카페는 하하사다. 다음 글에서 소개한다. 사람 많은 곳이 맛집?하하사가 만석이라 커피를 못 마시고 나온 뒤, 목마르다 투덜거리는 아내. 빨리 들어갈 카페를 찾아야 한다. 하하사 근처에도 많은 카페가 있었다. 그중 가장 눈에 띄었던 곳이 바로 히트커피 로스터스다. 일요일 오후 홍대 메인 상권에서는 살짝 떨어진 곳에 위치했음에도 사람이 많았기 때문이다. 사람이 많은 이유.. 2026. 4. 3. 서촌 칵테일바 바 참(BAR CHAM) 방문기: 한국 전통주의 색다른 변신 서촌에서의 마지막 일정은 칵테일바다. 특별한 시그니처 칵테일이 있는 곳을 가 봤으면 했는데 드디어 가보게 된 것. 오늘 소개할 바 참(BAR CHAM)은 모든 칵테일이 시그니처다. 서촌 방문을 결정하면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이 바로 이곳 바 참이다. 무엇 때문에 끌렸을까? 지금부터 바 참(BAR CHAM) 방문기 시작한다. 상하이 여행 중 방문했던 바 레오네(Bar Leone)와 스피크 로우(Speak Low). 콘셉트뿐만 아니라 새롭게 느껴졌던 칵테일 메뉴 때문에 기억에 남는 곳이다. 특히, 클래식한 칵테일에 우롱차나 말차처럼 동양적인 요소들을 넣은 시그니처들이 눈길과 입을 사로잡았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칵테일바가 있을까 싶었는데 서촌에 있었다. 대기가 싫다면 오픈런이른 저녁을 먹고 바 참(BAR .. 2026. 3. 10. 서촌 전통주 바틀샵 제비술방: 전통주를 잔술로 만날 수 있는 곳 서촌에서 이른 저녁 식사 후 칵테일바 바참(BAR CHAM, 다음에 소개)을 방문할 예정. 그런데 BAR CHAM 오픈 시간이 20분 남아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큰길을 따라 내려가던 중 만나게 된 곳이 바로 서촌 전통주 바틀샵 제비술방이다. 한국 전통주를 잔술로 만날 수 있어 특별한 곳이었다. 전통주 판매점바참에서 큰길을 따라 내려가던 중 독특한 술집을 보게 됐다. 처음에는 사케집인 줄 알았다. 뒤쪽 벽에 세워놓은 술병들이 얼핏 보면 사케병과 비슷했다. 우리나라 전통주 브랜드들을 많이 몰라 오해했던 것 같다. 다시 보면 술 진열장 뒷 조명이 마치 창호지를 통해 보는 방안 불빛과 비슷하다. 그렇다 여기는 전통주를 판매하는 곳이었다. 잔술이 있다.그리고 입구에 붙여 놓은 'JANSUL CLASSLIQ.. 2026. 3. 9. 서촌 카페 인텔리젠시아: Flair58로 추출한 에스프레소는 어떤 맛일까? 서촌에서 두 번째 소개할 카페는 인텔리젠시아다. 사실 이곳도 아기자기한 카페는 아니다. 미국 시카고 브랜드로 한국 1호점이 서촌에 있다. 이곳을 방문한 이유는 Flair58로 추출한 커피를 맛볼 수 있기 때문. 수동 에스프레소 머신 중 58mm로 커피를 추출할 수 있어 전부터 관심이 많았었다. 과연 서촌 카페 인텔리젠시에서 맛본 Flair58 에스프레소 맛은 어땠을까? 인텔리젠시아는 블루보틀, 스텀프타운과 함께 미국 3대 커피로 꼽힌다고 한다. 사실 미국 내에서는 이들을 3대 커피로 부르지는 않는다. 우리나라로 넘어오면서 마케팅 관점으로 3대 커피라고 불리는 듯하다. 한옥을 잘 살린 인테리어인텔리젠시아는 오래된 한옥을 개조한 곳에 자리를 잡았다. 나무로 된 대문을 지나 나무살로 만든 유리문을 넘어가면 넓.. 2026. 3. 6. 테일러 커피 서촌 경복궁점 방문기: 경복궁 담벼락과 은행나무가 보이는 곳 지난가을 은행나무 사진을 본 순간부터 '서촌 한 번 가자!'라고 했던 아내. 하지만 미루고 미루다 가을을 넘기고 겨울 끝자락에서야 찾게 됐다. 술도 먹을 요량으로 차 없이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면서 급하게 어디를 갈까 검색했다. 이제부터 소개할 네 곳은 모두 당일 선택한 곳이다. 자 그럼 첫 번째 테일러 커피 서촌 경복궁점 방문기 시작한다. 버거드 조선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하고 찾은 곳 바로 테일러 커피 서촌 경복궁점이다. 버거드 조선에서는 걸어서 9분 거리다. 서촌에는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많다. 그 많은 카페들을 놔두고 이곳을 찾은 이유는 테일러 커피 연남점 때문. 2019년쯤 방문했던 연남점에서 커피를 맛있게 먹었었다. 과연 그 기억대로 이곳 서촌점도 맛있었을까? 긴 폴딩 도어 밖 풍경경복궁역에서 경복궁.. 2026. 3. 5. 목동 뉴웨이브 커피 로스터스 방문기: 첫 원두 구매 로스터리를 방문하다. 오늘은 오목교 근처의 로스터리 - 뉴웨이브 커피 로스터스 방문기다. 뉴웨이브 로스터리는 추천받아 방문한 곳이다. 지난번에 방문했던 명동 루리커피 바리스타에게 '목동 쪽에서 괜찮은 곳 있냐'라고 물었고 그 답이 뉴웨이브였다. 그런데 그 순간 좀 웃겼다. 왜냐면 이곳 가 본 적이 있었기 때문. 그것도 '첫 원두 구매 로스터리다. 다만 그때 인상은 그저 그랬다. 그래서 몇 년 지나고 다시 가게 될 줄은 몰랐다. 커피 인생의 시작인 곳?커피에 관심이 생긴 건 네스프레소 캡슐 머신을 사고 나서였다. 여러 원두의 캡슐을 골라 마시는 게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그러다 커피 유튜브를 보기 시작했고 어느 순간부터 '집에서 내려 마시면 더 맛있지 않을까?' 같은 위험한 생각으로 발전했다. 핸드드립을 곧장 시작한 건 아니었다.. 2026. 1. 9. 명동 카페 라사르 커피 명동점: 에스프레소 바에서 에스프레소를 아내의 사촌 동생이 두 번째로 소개한 명동 카페는 라사르 커피 명동점. 에스프레소 전문점이다. 평소 에스프레소를 즐기지는 않지만 에스프레소 전문점에서는 에스프레소를 마셔야지. 그래도 하루 에스프레소만 두 잔을 마신 건 손에 꼽는 듯하다. 라사르커피 명동점에서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이 있다니 싶었다. 과연 어떤 점에서 이렇게 느꼈을까? 명동 마지막 방문 카페명동 마지막 스케줄은 라사르커피. 루리커피와 호우커피에 이어 세 번째로 마신 커피다.루리커피가 초 럭셔리라면 이곳은 아주 대중적인 에스프레소를 지향하는 듯했다. 호우커피는 그 중간쯤 라사르커피 명동점은 명동역 10번 출구에서 89m 떨어져 있다. 명동역 출구에서 한 블록 뒤쪽에 위치해 명동 메인 거리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다. 그래서 사람이 많을까 싶었는데.. 2025. 12. 3.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