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verage Culture124 고양 카페 소개: 중부대 근처 카페 3곳 중 하나인 297 크루아상 카페 약속이 있어 중부대 고양 캠퍼스를 방문했다. 그런데 중부대 근처 카페를 검색해 보니 3곳 밖에 나오지 않았다. 카페 천국 대한민국에서 카페가 3개밖에 없다는 게 신기하다. 그 귀한 카페 세 곳은 교내 카페인 커피킹 중부대와 Cafe Voie 그리고 오늘 소개하는 297 크루아상 카페다.카페야 빵집이야297 크루아상 카페는 중부대학교 삼거리에서 중부대 정문 방향 왼쪽 코너에 자리 잡고 있다. 카페를 찾는다면 놓칠 수 없는 자리다. 다만 '수제 크루아상 전문점 297 CROISSANT 크루아상 카페'라고 쓰인 간판만 보면 베이커리 느낌이 강하다. 297 크아상 카페는 2층으로 이뤄져 있다. 1층에는 작지만 야외 테라스도 있었다. 흰색 간판은 감각적이진 않았다. 다행히 버건디색 어닝, 테라스의 파라솔, 조명이.. 2026. 5. 8. 신정네거리 카페 더 브릿지 커피: 편안 공간이 매력적인 곳 일요일 오후 커피 한잔이 마시고 싶어 아내와 같이 동네 카페를 찾았다. 2026 서울 커피 엑스포에서 봤던 로스터리 프랜차이즈 카페에 가려했었다. 하지만 카페 입구에서 발길을 돌렸다. 입구에 있는 모든 광고 POP들이 원두 자체보다 베이커리에 더 신경 쓴 듯 보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근처 다른 카페에 들어갔다. 바로 신정네거리 카페 더 브릿지 커피다. 아쉬운 외관 그러나 기대가 되는사실 외부 간판은 그다지 세련되지 못했다. 한글과 영어로 조합된 간판 ‘더 브릿지 coffee’이 뭔가 모르게 어색하다. 특히 형광색 ‘더 브릿지’는 가시성은 높으나 요즘 감성은 아닌 듯했다. 그럼에도 윈도에 쓰인 ‘ROASTERY CAFE 커피 볶는 집’이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왔다. 뭔가 커피를 강조하는 듯해서 문을 열고 들.. 2026. 5. 6. 해방촌 카페 DUCK Coffee: 해방촌에서 즐기는 사이폰 커피 오랜만에 카페 투어다. 이번 소개할 카페는 해방촌 카페 DUCK Coffee. 카페 유리에 붙은 사이폰 커피(SYPHON COFFEE) 문구에 이끌려 방문한 곳이다. 왜 이름이 DUCK Coffee인지는 모르지만 꽤 독특해 인상적이다.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엿보였던 사장님과 해방촌에서 조용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었던 이곳. 소개 시작한다.남산에서 해방촌까지4월 중순 몇 년 만에 남산에 올랐다. 도심 가로수 벚꽃들은 이미 땅에 떨어졌는데 남산 벚나무는 이제 핑크빛 꽃들이 만개했다. 남산 타워에서 사진도 찍으며 여유를 즐기다 해방촌으로 향했다. 남산에서 도보로 40분 정도 걸려 해방촌 브런치집에 도착했다. 브런치를 먹고 카페를 검색했다. 신흥시장 근처 핸드 드립 전문 카페 하나가 마음을 끌었다. 그런데, 그.. 2026. 4. 29. 하하사(HaHASa): 여유와 사장님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모카포트 서교동 카페 카페 다음에 또 카페. 연희동에서 점심을 먹고 서교동 카페 하하사(HaHASa)를 방문했다. 유튜브 속 카페 이미지가 남달랐기 때문. 하지만 만석. 지난 글에서 이야기했듯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고 히트커피 로스터스로 향했다. 히트커피 로스터스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어도 하하사가 머리에 맴돌았다. 그래서 바로 찾아갔다.3번 놀라게 되는 위치하하사는 걸어서 홍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9분, 망원역 1번 출구에서 10분 거리에 있다. 홍대나 망원 메인 상권에서는 살짝 떨어진 위치. 그래도 그곳 주변에 아이덴티티 커피, 히트커피 로스터스, 콘디스코, COC 등 많은 카페가 있어 경쟁이 치열해 보인다. 그런데 하하사는 3층에 있다. 처음 네이버 지도를 보고 하하사를 찾았을 때 지나쳤다. 건물 입구 바닥에 놓.. 2026. 4. 6. 히트커피 로스터스(Hit coffee roasters): 아메리카노 맛에 놀란 홍대 서교동 카페 아내와 연희동에서 점심을 먹고 서교동으로 이동했다. 연희동에도 카페는 많지만 유튜브에서 본 카페를 가보기로 했다. 열심히 찾아간 카페. 하지만 만석이었다. 더워진 날씨에 목이 말라 기다릴 수 없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근처 다른 카페로 갔다. 바로 히트커피 로스터스(Hit coffee roasters) 서교다. 아참 유튜브에서 보고 찾아갔던 카페는 하하사다. 다음 글에서 소개한다. 사람 많은 곳이 맛집?하하사가 만석이라 커피를 못 마시고 나온 뒤, 목마르다 투덜거리는 아내. 빨리 들어갈 카페를 찾아야 한다. 하하사 근처에도 많은 카페가 있었다. 그중 가장 눈에 띄었던 곳이 바로 히트커피 로스터스다. 일요일 오후 홍대 메인 상권에서는 살짝 떨어진 곳에 위치했음에도 사람이 많았기 때문이다. 사람이 많은 이유.. 2026. 4. 3. 양평 카페 흑유재(黑流齋): 한옥과 현대 건축의 만남 지난 주말 지인 결혼식. 아내와 강동까지 왔다. 집이 서울 서쪽 끝자락에 있어 강동은 오랜만이었다. 결혼식이 끝나갈 때쯤 아내는 여기까지 왔는데 경기도 양평에 있는 카페나 가자고 한다. 급하게 양평 카페를 검색하고 찾은 곳 바로 오늘 소개할 흑유재다. 한옥과 현대 건축이 만나 개성을 나타내는 양평 카페 흑유재(黑流齋) 방문기 지금부터 시작한다.갑자기 양평 가자는 아내의 요청에 검색을 시작했다. 양평 스페셜티 커피, 양평 로스터리 카페, 양평 카페 등 다양한 키워드로 검색을 진행했다. 하지만 벌써 오후 5시. 리뷰를 훑어볼 시간이 없다. 그냥 눈에 가장 띄는 곳에 가자. 그렇게 선택된 곳이 바로 흑유재다.누각(정자)을 닮은 흑유재강동에서 한 시간가량 달려 도착하니 날이 어둑해지기 시작했다. 카페 앞 전용 .. 2026. 3. 13. 서촌 칵테일바 바 참(BAR CHAM) 방문기: 한국 전통주의 색다른 변신 서촌에서의 마지막 일정은 칵테일바다. 특별한 시그니처 칵테일이 있는 곳을 가 봤으면 했는데 드디어 가보게 된 것. 오늘 소개할 바 참(BAR CHAM)은 모든 칵테일이 시그니처다. 서촌 방문을 결정하면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이 바로 이곳 바 참이다. 무엇 때문에 끌렸을까? 지금부터 바 참(BAR CHAM) 방문기 시작한다. 상하이 여행 중 방문했던 바 레오네(Bar Leone)와 스피크 로우(Speak Low). 콘셉트뿐만 아니라 새롭게 느껴졌던 칵테일 메뉴 때문에 기억에 남는 곳이다. 특히, 클래식한 칵테일에 우롱차나 말차처럼 동양적인 요소들을 넣은 시그니처들이 눈길과 입을 사로잡았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칵테일바가 있을까 싶었는데 서촌에 있었다. 대기가 싫다면 오픈런이른 저녁을 먹고 바 참(BAR .. 2026. 3. 10. 서촌 전통주 바틀샵 제비술방: 전통주를 잔술로 만날 수 있는 곳 서촌에서 이른 저녁 식사 후 칵테일바 바참(BAR CHAM, 다음에 소개)을 방문할 예정. 그런데 BAR CHAM 오픈 시간이 20분 남아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큰길을 따라 내려가던 중 만나게 된 곳이 바로 서촌 전통주 바틀샵 제비술방이다. 한국 전통주를 잔술로 만날 수 있어 특별한 곳이었다. 전통주 판매점바참에서 큰길을 따라 내려가던 중 독특한 술집을 보게 됐다. 처음에는 사케집인 줄 알았다. 뒤쪽 벽에 세워놓은 술병들이 얼핏 보면 사케병과 비슷했다. 우리나라 전통주 브랜드들을 많이 몰라 오해했던 것 같다. 다시 보면 술 진열장 뒷 조명이 마치 창호지를 통해 보는 방안 불빛과 비슷하다. 그렇다 여기는 전통주를 판매하는 곳이었다. 잔술이 있다.그리고 입구에 붙여 놓은 'JANSUL CLASSLIQ.. 2026. 3. 9. 이전 1 2 3 4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