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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Tour/Seoul Cafe Tour

여의도 IFC몰 카페 마마스(Cafe MAMAS)

by 호기심 대장 (CuriousCat) 2025. 3. 4.

오늘은 우연히 방문한 여의도 IFC몰 카페 마마스(Cafe MAMAS) 후기를 남겨볼까 한다. 보통 여의도에 오면 IFC몰과 더현대서울을 오가며 논다. 커피는 주로 더현대서울에서 마시는데 이날은 IFC몰에서 체력이 방전되어 IFC몰 카페를 찾았다. 테라로사, 스타벅스 리저브 등 여러 선택지가 있었지만 그나마 한적해 보이는 카페 마마스에 들어갔다.

 

여의도 IFC몰 카페 마마스(Cafe MAMAS)
여의도 IFC몰 카페 마마스(Cafe MAMAS)

 


 

IFC몰 1층 카페 마마스

카페 마마스는 커피보다는 샌드위치나 샐러드 혹은 파니니가 유명한 곳이다. 매장 안을 둘러보니 손님 대부분도 간단한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커피만 주문하고 자리를 차지하려니 살짝 미안한 기분마저 들었다. 그래도 두 다리를 편안하게 하고 부족한 카페인을 섭취하기 위해 자리를 잡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을 주문했다.

여의도 IFC몰 카페 마마스(Cafe MAMAS)_내부
사람으로 가득찬 내부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혼합

여기는 키오스크 주문 시스템을 사용한다. 주문이 완료되면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오고 픽업대에서 직접 음료를 가져오는 방식이다. 하지만 정작 커피가 나오니 직원이 육성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 완료되었습니다'라고 불러줬다. 디지털과 아날로그 방식이 묘하게 공존하는 느낌.

여의도 IFC몰 카페 마마스(Cafe MAMAS)_키오스크
키오스크 주문 시스템
여의도 IFC몰 카페 마마스(Cafe MAMAS)_픽업대
픽업대

 

매장 분위기는 깔끔하고 정돈된 편이었다. 내가 방문한 시간은 오후 2시쯤이었는데 거의 만석이었다. 주말이나 공휴일엔 자리 잡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 느낌.

 

 

달달한 커피 

첫 모금에 '와, 달다'라는 생각이 확 들었다. 쓴맛이 거의 없었다. 후미까지 깔끔했다. 다만, 초반에 치고 들어와야 할 아메리카노의 쌉쌀한 느낌은 약했지만 밋밋하진 않았다. 쌉쌀함이 조금 자리를 잡으려고 할 때 단 맛이 훅 들어온달까!. 이 정도로 자연스러운 단맛은 꽤 인상적이었다. 사실, 카페 마마스 이용 후기를 포스팅할 생각은 없었다. 커피 한 모금에서 느낀 단 맛 때문에 사진을 찍고 포스팅을 하게 됐다. 

 

여의도 IFC몰 카페 마마스(Cafe MAMAS)_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모금 마시고 찍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메뉴판 가격을 보면 살짝 고민될 법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에 4,800원. 가성비가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 수준이다. 하지만 커피 맛을 보고 나니 어느 정도 이해할 수는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싸다는 뜻은 아니다!)

여의도 IFC몰 카페 마마스(Cafe MAMAS)_커피 메뉴들
살짝 가격이 있는 커피 메뉴들

 


카페 마마스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은 아니다. 하지만 샌드위치나 샐러드 혹은 파니니와 같은 메뉴와 함께 힐 커피로는 만족스러운 수준이었다. 커피를 마시기 위해 일부러 찾아갈 정도는 아니지만 식사를 하러 온다면 함께 커피를 주문하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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