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카페 투어6 신정네거리 카페 더 브릿지 커피: 편안 공간이 매력적인 곳 일요일 오후 커피 한잔이 마시고 싶어 아내와 같이 동네 카페를 찾았다. 2026 서울 커피 엑스포에서 봤던 로스터리 프랜차이즈 카페에 가려했었다. 하지만 카페 입구에서 발길을 돌렸다. 입구에 있는 모든 광고 POP들이 원두 자체보다 베이커리에 더 신경 쓴 듯 보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근처 다른 카페에 들어갔다. 바로 신정네거리 카페 더 브릿지 커피다. 아쉬운 외관 그러나 기대가 되는사실 외부 간판은 그다지 세련되지 못했다. 한글과 영어로 조합된 간판 ‘더 브릿지 coffee’이 뭔가 모르게 어색하다. 특히 형광색 ‘더 브릿지’는 가시성은 높으나 요즘 감성은 아닌 듯했다. 그럼에도 윈도에 쓰인 ‘ROASTERY CAFE 커피 볶는 집’이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왔다. 뭔가 커피를 강조하는 듯해서 문을 열고 들.. 2026. 5. 6. 하하사(HaHASa): 여유와 사장님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모카포트 서교동 카페 카페 다음에 또 카페. 연희동에서 점심을 먹고 서교동 카페 하하사(HaHASa)를 방문했다. 유튜브 속 카페 이미지가 남달랐기 때문. 하지만 만석. 지난 글에서 이야기했듯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고 히트커피 로스터스로 향했다. 히트커피 로스터스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어도 하하사가 머리에 맴돌았다. 그래서 바로 찾아갔다.3번 놀라게 되는 위치하하사는 걸어서 홍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9분, 망원역 1번 출구에서 10분 거리에 있다. 홍대나 망원 메인 상권에서는 살짝 떨어진 위치. 그래도 그곳 주변에 아이덴티티 커피, 히트커피 로스터스, 콘디스코, COC 등 많은 카페가 있어 경쟁이 치열해 보인다. 그런데 하하사는 3층에 있다. 처음 네이버 지도를 보고 하하사를 찾았을 때 지나쳤다. 건물 입구 바닥에 놓.. 2026. 4. 6. 히트커피 로스터스(Hit coffee roasters): 아메리카노 맛에 놀란 홍대 서교동 카페 아내와 연희동에서 점심을 먹고 서교동으로 이동했다. 연희동에도 카페는 많지만 유튜브에서 본 카페를 가보기로 했다. 열심히 찾아간 카페. 하지만 만석이었다. 더워진 날씨에 목이 말라 기다릴 수 없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근처 다른 카페로 갔다. 바로 히트커피 로스터스(Hit coffee roasters) 서교다. 아참 유튜브에서 보고 찾아갔던 카페는 하하사다. 다음 글에서 소개한다. 사람 많은 곳이 맛집?하하사가 만석이라 커피를 못 마시고 나온 뒤, 목마르다 투덜거리는 아내. 빨리 들어갈 카페를 찾아야 한다. 하하사 근처에도 많은 카페가 있었다. 그중 가장 눈에 띄었던 곳이 바로 히트커피 로스터스다. 일요일 오후 홍대 메인 상권에서는 살짝 떨어진 곳에 위치했음에도 사람이 많았기 때문이다. 사람이 많은 이유.. 2026. 4. 3. 테일러 커피 서촌 경복궁점 방문기: 경복궁 담벼락과 은행나무가 보이는 곳 지난가을 은행나무 사진을 본 순간부터 '서촌 한 번 가자!'라고 했던 아내. 하지만 미루고 미루다 가을을 넘기고 겨울 끝자락에서야 찾게 됐다. 술도 먹을 요량으로 차 없이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면서 급하게 어디를 갈까 검색했다. 이제부터 소개할 네 곳은 모두 당일 선택한 곳이다. 자 그럼 첫 번째 테일러 커피 서촌 경복궁점 방문기 시작한다. 버거드 조선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하고 찾은 곳 바로 테일러 커피 서촌 경복궁점이다. 버거드 조선에서는 걸어서 9분 거리다. 서촌에는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많다. 그 많은 카페들을 놔두고 이곳을 찾은 이유는 테일러 커피 연남점 때문. 2019년쯤 방문했던 연남점에서 커피를 맛있게 먹었었다. 과연 그 기억대로 이곳 서촌점도 맛있었을까? 긴 폴딩 도어 밖 풍경경복궁역에서 경복궁.. 2026. 3. 5. 바마셀, 남영역 에스프레소 바에서 즐기는 에스프레소와 샤케라또 오늘은 남영역에서 만난 아주 독특한 에스프레소 바 '바마셀(bamaself)'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태안 여행길에 우연히 들른 카페 사장님께 소개받고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다녀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에스프레소와 샤케라또를 맛보기 위해 꼭 들러봐야 할 공간이었다. 작지만 감성 가득한 카페용산경찰서에서 도보 1분. 초록색 포인트 외관에 자그마한 간판이 뭔가 심상치 않은 느낌을 풍긴다. 문을 열자마자 마주한 건 생각보다 더 작은 실내. 그리고 바쁘게 돌아가는 바. 초록색 칠판 벽과 노란 바 테이블의 조합이 눈에 띄고 분필로 그려진 로고와 낙서 그리고 여기저기 테이프로 붙여놓은 사진들까지... 아날로그 감성이 충만하다. 좌석은 바 테이블과 2인용 테이블 하나 그리고 1인석 몇 개 정도. 거의 만석이었지만 .. 2025. 6. 30. 헤이리 예술 마을 카페 빅 핸드 (Cafe Big Hand) 파주에 있는 주방 용품 아웃렛 방문 후 헤이리 예술 마을을 찾았습니다. 한 겨울이라 그런지 한산했습니다. 편하게 둘러보긴 좋았지만 추워서 오래 둘러보기는 어려웠습니다. 점심으로 파스타를 먹고 커피를 마시기로 했습니다. 헤이리 안에도 많은 카페가 있었습니다. 그중 우연찮게 들어간 헤이리 예술 마을 카페 빅 핸드를 소개합니다. 헤이리 예술 마을을 여러 번 방문했지만 커피맛이 좋은 카페를 찾지는 못했습니다. 이번엔 검색 후 커피를 마시려던 카페가 폐업을 했는지 문을 닫은 상태였습니다. 근처의 여러 카페를 보다가 핸드 드립 메뉴가 있는 빅 핸드 카페를 들르기로 했습니다. 사장님은 음악가사진은 없지만 카페 입구에 사장님이 음반을 냈다는 안내문이 있었습니다. 매장 안에 들어가니 고객은 한 팀 밖에 없었습니다... 2025. 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