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Tour/Taiwan Cafe Tour4 타이베이 카페 펑다카페이(蜂大咖啡, Fong Da Coffee): 사이폰 커피 맛집 타이베이 관광지역 중 하나가 시먼딩 야시장이 있는 시먼(Ximen, 西門)입니다. 시먼에도 유명한 카페들이 많지만 전통의 사이폰 커피를 맛보기 위해 펑다카페이를 찾았습니다. 1956년에 문을 연 펑다카페이는 그 역사만큼이나 클래식한 감성을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사이폰 커피 맛집 타이베이 카페 펑다카페이(蜂大咖啡, Fong Da Coffee)의 매력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줄을 서시오카페 앞에는 여러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줄이 보이지 않아 우선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죠. 그러자 직원으로 보이는 아주머니께서 테이크 아웃을 할 것인지 안에서 먹을 것인지 물어보았습니다. 안에서 마실 거라 하니 밖으로 나가 줄을 서라고 했습니다.(줄을 안 섰다고 혼나는 분위기였습니다.) 어디가 줄인 지 어리둥절해 있을 때 다.. 2025. 2. 8. 대만 타이베이 카페 소개: 노르딕 로스터 챔피언 Fika Fika Cafe Fika Fika Cafe는 다양한 호텔과 음식점, 카페 및 베이커리가 많은 난징똥루(Nanjing East Road, 南京東路)에 있습니다. 난징똥루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은 아닙니다. 하지만, Fika Fika Cafe 만큼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대만 타이베이 카페 소개 첫 번째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노르딕 로스터 챔피언 Fika Fika Cafe입니다. 삶의 여유를 찾는 FikaFika Fika Cafe의 Fika는 스웨덴어로 커피 한잔을 하며 쉬는 시간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단순한 커피 시간을 넘어 일상에서 잠시 멈춰 여유를 즐기고 주변 사람들과 교류하는 스웨덴 문화입니다. 스웨덴 사람들은 피카로 동료나 친구 혹은 가족과의 유대를 높이고 삶의 균형을 유지합니다. 피카.. 2025. 2. 7. 지우펀 카페: 임프레션 지우펀(IMPRESSION JIUFEN, 印象九份) 커피 대만 여행의 첫 도착지는 지우펀이었습니다. 스튜디오 지브리 측이 공식으로 인정하지 않았지만 지우펀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우펀은 곳곳이 늘어선 홍등과 골목을 따라 쭉 이어진 길거리 음식으로 유명합니다. 길거리 음식을 먹다가 지쳐 들어간 곳이 지우펀 카페 임프레션 지우펀(IMPRESSION JIUFEN, 印象九份) 커피입니다. 홍등 골목에 위치한 카페임프레션 지우펀(인상 지우펀) 커피는 홍등이 쭉 이어진 계단 윗부분에 있습니다. 이 골목의 홍등으로 인해 지우펀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으로 오해받게 된 것입니다. 홍등 골목 맨 아래 괴수박물관(怪獸博物館, Ghost Lore Museum)에서 출발해 유명한 찻집 아메이차루(阿妹茶樓)를 지나 전망 좋은 타로볼집.. 2025. 2. 6. 대만의 커피 산업 및 문화: 대만 카페 소개 전 알아보기 결혼기념일에 아내와 대만의 지우펀과 타이베이를 방문했습니다. 대만의 커피도 꽤 수준이 높은 것으로 유명해서 기대하며 타이베이로 향했습니다. 아쉽게도 커피 외 먹을 음식이 많아 많은 카페를 방문하진 못했습니다. 이제부터 대만 카페 소개 전 대만의 커피 산업 및 문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만 커피 산업의 성장대만은 오랫동안 차를 마신 나라입니다. 차와 그와 관련된 도구들도 유명합니다. 1990년대 이후 소비 패턴이 변하면서 커피 산업이 급성장했습니다. 때마침 스타벅스와 같은 글로벌 커피 브랜드들이 진출하면서 커피 문화가 확산되었습니다. 이에 루이사(Louisa), 85℃ 등 현지 프랜차이즈 브랜드도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2017년 401억 8,600만 대만 달러(한화 1.8조)였던 커피 시장 규모는.. 2025. 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