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페셜티 커피18

article thumbnail 소나무 숲이 인상적인 춘천 카페 소울 로스터리(SOUL ROASTERY COFFEE) 장인·장모님 그리고 아내와 함께한 가평·춘천 1박 2일 여행. 가장 인상적이었던 곳은 춘천 카페 소울 로스터리(SOUL ROASTERY COFFEE)였다. 소양강 근처에 자리잡인 이 카페는 11개의 건물로 이뤄져 있다. 그리고 그중 10개의 건물은 중앙 소나무숲을 둘러싸고 있다. 소나무 숲과 함께 꾸며진 카페 소울 로스터스의 커피맛은 어땠을까? 별 기대 없이 방문했던 소울로스터리가평에서 아침고요수목원을 방문한 뒤 점심을 먹고 향한 곳 바로 춘천의 소울 로스터리다. 카페를 고르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우리 부부는 맛이다. 브루잉으로 스페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들이다. 그리고 그다음은 뷰. 아쉽게도 커피 맛과 뷰를 모두 만족하는 카페가 많이 없다. 오늘 소개하는 소울 로스터리는 소양강 근처 소나.. 2026. 9. 11.
article thumbnail 충주 로스터리 카페 로조 커피(ROJO COFFEE): 친절한 사장님이 기억에 남는 곳 충주 1박 2일 여행 마지막 방문지는 충주 로스터리 카페 로조 커피(ROJO COFFEE)였다. 직접 로스팅하고 별도의 주차장이 있는 곳을 찾다가 발견한 곳이다. 카페 분위기와 커피 맛도 좋았지만 친절한 사장님이 기억에 남는 곳이다. 오랜만에 커피가 아닌 사람이 기억되었던 카페였다.충주 이튿날. 아침부터 비가 쏟아진다. 다행히 체크 아웃 할 때쯤 비가 줄어들었다. 그리고 점심을 먹을 때까지 비가 오다 말다 한다. 빗길 운전 걱정에 예정보다 빨리 서울행을 택했다. 네비를 찍어보니 서울까지 세 시간 조금 넘게 걸린다. 장거리 운전을 하기 전 카페인 충전을 위해 방문한 카페가 바로 오늘 소개하는 로조 커피다. 화이트와 초록의 조화로조 커피 외에도 직접 로스팅하는 카페가 여럿 있었다. 하지만, 주차장까지 고려해.. 2026. 8. 31.
article thumbnail 페낭 카페 추천 1.618 로스터리 안다만(1.618 Roastery Andaman), 신도시 감성의 카페 안녕, 호기심홀릭이다. 페낭힐 카페 몽키컵에서 진한 모카포트 커피를 마시고 나오는 길,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 요즘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대체 어떤 커피를 마실까. 그 궁금증 하나로 그랩을 잡아타고 곧장 달려간 곳이 바로 1.618 로스터리 안다만(1.618 Roastery Andaman)이다.1.618 Roastery Andaman은 페낭의 신흥 해안 개발지 Pulau Andaman에 자리한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리 카페다. 원래 조지타운 Beach Street에 있던 매장이 바다 가까운 안다만 섬으로 옮겨오면서 더 넓고 여유로운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커피 한 잔 가격은 대략 RM12~19 선으로, 원화로 환산하면 약 3,600원~5,700원 정도다(2026년 8월 기준, 환율 변동 있을 수 있음).. 2026. 8. 21.
article thumbnail 남원 카페 카페인운봉(Cafe 仁 운봉): 직접 로스팅 하는 넓고 쾌적한 스페셜티 커피 맛집 지방 여행 시 웬만하면 방문하는 곳이 양조장이다. 지역 특산 막걸리나 약주를 시음하거나 구매할 수 있기 때문. 이번 남원에서도 ‘지리산 운봉 주조’ 양조장을 찾았었다. 막걸리 한 병을 사고 나오는 길 목마름에 카페를 찾았다. 그래서 찾아간 곳 바로 오늘 소개할 남원 카페 카페인운봉(Cafe 仁 운봉)이다. 대형 카페지리산 운봉 주조장에서 차로 1분 거리에 있는 카페인운봉. 카페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편리했다. 주차를 하고 본 카페는 넓은 전면을 자랑했다. 단층 건물 120평 규모의 대형 베이커리 카페. 하지만, 관심은 커피 맛이었다. 리뷰상으로 커피 맛이 좋은 곳으로 소개되고 있었으니깐. 안과 밖이 다른 느낌카페 외부의 화이트 도장된 생드위치 패널이 임시 건물의 느낌을 준다. 하지만 메인 파사드는 .. 2026. 6. 1.
article thumbnail 일산 밤리단길 카페 슬로우 드링크 방문기: 차처럼 즐기는 스페셜티 커피의 매력 두바이 스타일 소라빵과 쫀득한 쿠키를 사러 킴스델리마켓을 방문했다. 달고 기름진 걸 먹고 나니 자연스럽게 커피가 생각났다. 이미 킴스델리마켓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 잔 마셨지만 뭔가 부족했다. 단맛 이후의 입안을 정리해 주는 커피가 더 필요했던 것 같다. 검색창에 '일산 스페셜티 카페'를 치고 스크롤하다 슬로우 드링크라는 이름을 발견했다.밤리단길에 잘 어울리는 이름슬로우 드링크는 일산 밤리단길 한쪽에 자리 잡고 있다. 이 동네 수많은 카페 중 묘하게 커피에 진심일 것 같았다. 디저트 사진보다 원두 사진이 먼저 보이는 곳 그리고 메뉴판에서 핸드드립이 가장 앞에 나오는 곳이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천천히 마시는 커피'라는 이름이 마음에 들었다. 튀지 않는 외관네비를 따라 카페로 향하는 길. 카페에 거.. 2026. 1. 19.
article thumbnail 원두 가격과 만족도의 상관관계: 비싼 커피는 언제나 만족스러울까? 오늘은 커피 이야기 중에서도 원두 가격과 만족도에 관한 이야기다. ‘비싼 커피는 정말 더 맛있을까?’ 아니면 ‘그냥 그냥 허세일까?’ 이번 글은 ‘비싼 커피는 좋은 커피다’ 혹은 ‘가성비만이 답이다’ 같이 결론을 내리려는 글은 아니다. 원두 가격에는 어떤 요소들이 반영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가격이 얼마나 만족도로 이어지는지를 살펴보려고 한다. 비싼 커피와 가격의 관계‘비싼 커피 사 먹는 건 바보 같은 짓 아니에요?’이 질문은 생각보다 합리적이다. 커피를 잘 몰라도 커피 가격이 맛 하나로만 결정되지 않는다는 어렴풋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한 봉지에 몇천 원짜리 커피도 있고 몇만 원일 때도 있다. 심지어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처럼 경매 시장에서 1kg에 수천만 원을 넘는 커피도 존재한다. 이쯤 되면 의문이 .. 2026. 1. 8.
article thumbnail 코이커피 스페셜티 핸드드립 방문기: 광명에서 만난 진지한 커피 이번엔 광명이다. 광명 코이커피 스페셜티 핸드드립 방문기. 아내와 광명 이케아에 들러 카펫과 사이드 테이블을 산 뒤 롯데몰에서 딤섬이랑 짬뽕으로 배를 채웠다. 그다음엔 늘 그렇듯 자연스럽게 커피 생각이 났다. 문제는 어디서 마시느냐였다. 광명 KTX 근처에는 카페가 정말 많다. 프랜차이즈도 많고 개인 카페도 많다. 그런데 '스페셜티 커피'를 키워드로 검색하다가 눈에 들어온 곳이 하나 있었다. 그래서 방문 한 곳이 바로 코이커피다. 생각보다 조용한 위치, 생각보다 진지한 카페코이커피는 광명 롯데몰에서 걸어서 7분 정도 떨어진 M클러스터 1층에 있다. 1층이라고는 하지만 체감상으로는 2층에 가깝다. 에스컬레이터를 한 번 타고 올라가야 한다. 몰 전체 분위기는 한산했다. 토요일 오후였는데도 문 닫은 상점들이 .. 2026. 1. 5.
article thumbnail 2026년 필터 커피 트렌드 분석: 자동화와 장인정신은 어디로 향하는가 오늘은 필터 커피 이야기다. 2026년 필터 커피 트렌드에 대한 이야기다. 여전히 에스프레소가 카페 산업의 중심에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필터 커피는 가장 오래되고 가장 널리 퍼진 방식으로 여전히 남아 있다. 북미와 북유럽 그리고 일본을 거쳐 형성된 필터 커피 문화는 커피 추출법 중 하나 이상의 의미를 같는다. 그리고 필터 커피는 또 한 번의 변곡점 앞에 서 있다. 자동화, 데이터 기반 추출, 프리미엄 수동 브루잉, 홈 브루잉의 고급화. 이 모든 키워드가 동시에 등장하고 있다 거다. 필터 커피는 더 이상 에스프레소의 대안도 과거의 방식도 아니다. 전혀 다른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변하지 않은 것과 달라진 것먼저 분명히 짚고 가야 할 게 있다.필터 커피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 투.. 2026.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