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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thumbnail 세계 유명 티 브랜드 총정리: 홍차 입문부터 고급 블렌딩까지 차(Tea)에는 역사와 문화가 녹아들어 있어. 영국의 티타임부터 일본의 다도 그리고 인도의 짜이까지, 세계 곳곳에서 사랑받아온 차. 그렇다면 이런 차를 더 깊이 알고 즐기기 위해서는 어떤 브랜드부터 만나야 할까? 오늘은 그 궁금증을 풀기 위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티 브랜드 여섯 곳을 소개할게. 각 브랜드의 역사와 철학 그리고 시그니처 티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정리했어. 차를 처음 시작하는 입문자든 오래 즐겨온 애호가든 지금 이 브랜드들을 알아두면 선택이 조금은 쉬워질 거야. 티 브랜드, 어떤 기준으로 고를까?단순히 유명하다는 이유로 고르는 건 재미없지. 오늘 소개할 브랜드는 다음 기준으로 선별했어.⊙ 역사와 전통: 100년 이상의 세월 동안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쌓아온 브랜드인지?⊙ 원산지와 품질:.. 2025. 9. 23.
article thumbnail 오설록 시크릿 티 스토리 9종 세트 리뷰: 향으로 읽는 제주 오늘은 선물로 받은 오설록 시크릿 티 스토리 9종 세트를 소개해볼게. 이름 그대로 스토리가 담긴 차 세트. 이름과 패키지 방식이 궁금증을 유발하는 매력이 있어. 마시기 전부터 향으로 제주를 상상하게 만드는 특별한 구성. 패키지는 LP 앨범 정도 크기. 두툼하고 평평한 박스를 열면 또 하나의 책 표지처럼 덮개가 있어. 이걸 열면 9개의 차가 각각 다른 색깔로 정돈되어 있어. 하나씩 열어가면서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나올 것 같은 구성이랄까! 시크릿 티 스토리 무엇이 다른가시크릿 티 스토리는 제주와 그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블렌디드 티 컬렉션이야. 오설록 특유의 감성과 고급 블렌딩 기술이 더해져 플로럴, 과일, 시트러스, 오리엔탈 향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지. 구성: 차 9종⊙ 웨딩 그린티: 은은한 꽃향. 신부.. 2025. 9. 22.
article thumbnail 차별 다과 페어링 추천 5가지: 차 맛을 살리는 완벽한 궁합 다과는 차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조연이자 파트너야.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찻잔 옆에 놓기 딱 좋은 다과들을 소개하려고 해. 차 종류별로 추천하는 다과 궁합. 말 그대로 입안 밸런스를 맞춰주는 조합들로 골라봤어. 어렵지 않고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니까 마음에 드는 조합 하나쯤은 챙겨 가길 바라. 1. 녹차와 전통 한과: 떫은맛과 달콤함의 균형녹차는 떫고 고소한 맛 그리고 은은한 향이 특징이야. 쌉싸름하고 깔끔한 녹차는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는 힘이 있지. 이럴 때 어울리는 다과는 약과나 다식 같은 전통 한과야.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가 녹차의 떫은맛을 부드럽게 감싸주고 쫀득한 식감은 입안에 재미를 더해주거든. ☞ 추천 팁녹차는 너무 강하지 않은 다과가 어울려. 너무 달지 않고 적당히.. 2025. 9. 21.
article thumbnail 차 맛 표현법 완전 정복: 테이스팅 노트 작성법부터 향과 맛 표현까지 정말 좋은 차를 마시고 나면 '음... 괜찮네!' 정도의 말로는 그 맛을 다 표현하기 어려워. 마시는 그 순간 입안에 퍼지는 향기, 목으로 넘길 때의 감촉 그리고 마신 후에도 입 안에 남는 긴 여운까지. 이 모든 경험을 기록하고 남기기 위해 필요한 게 바로 테이스팅 노트야. 오늘은 테스팅 노트를 어떻게 쓰는지 또 어떤 표현들이 있는지 하나씩 살펴볼게.테이스팅의 4요소로 차 맛을 읽는 법차 테이스팅은 감각을 언어로 풀어내는 연습이야. 다음 4가지 핵심 요소를 기준으로 시음하고 기록해. 1) 향 (Aroma)향은 차 맛의 첫인상이자 전체 인상을 결정하는 요소야. 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지. ⊙ 드라이 향(Dry Leaf Aroma): 찻잎 상태일 때 맡는 향. 풀, 볶은 곡물, 해조류 같은 생향이 주로 .. 2025. 9. 20.
article thumbnail 양천구청 근처 카페 추천, Local Corner 방문기 오늘 소개할 카페 Local Corner는 일정에 없었어. 아내랑 양천구청에 서류를 제출하러 갔다가 커피가 당겨 주변에 뭐 있나 보자는 마음으로 주위를 둘러봤지. 그러다 한눈에 들어온 게 바로 Local Corner. 건물 코너 전면을 채운 유리창 그리고 보이는 깔끔한 내부까지. 같은 건물에 카페가 네 군데쯤 있었는데 단연 눈에 띄었지. 자연스럽게 안으로 들어갔어.첫인상은 꾸안꾸 문을 열자마자 베이커리 코너가 먼저 눈에 들어왔어. 주문받는 곳 좌우 쇼케이스엔 스콘과 휘낭시 그리고 케이크들이 정렬되어 있었지. 하지만 이미 점심을 먹은 터라 자세히 보진 않았어. 인테리어는 화이트 톤에 우드를 포인트로 쓴 미니멀 스타일. 인위적으로 꾸민 느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허술하지도 않은 ‘꾸안꾸’ 감성. 안쪽 좌석.. 2025. 9. 19.
article thumbnail 차 우려내기 기본기: 시간, 온도, 비율로 완성하는 찻잔의 품격 차에 물만 붓는다고 다 같은 맛이 나는 게 아니다. 물 온도, 추출 시간, 찻잎 양. 이 세 가지가 제대로 맞춰졌을 때 비로소 제대로 된 한 잔이 되는 거다. 특히 잎차를 마신다면 이 세 요소는 무조건 알아둬야 해. 아무리 좋은 찻잎도 이 세 요소를 잘 못 조절하면 그냥 쓴맛만 가득한 차가 되니깐. 오늘은 차 우려내기의 기본기에 대해 이야기할게. '맛있게 우려내려면 어떤 조합이 필요할까?' 차 우려내기 3요소: 시간, 온도, 비율차 우리기는 뜨거운 물 붓기가 아니다. 맛있는 차를 즐기고 싶다면 시간, 온도, 비율 이 세 가지를 조절해야 해. 시간차의 추출 시간은 맛의 농도를 좌우해. 시간이 길수록 쓴맛과 떫은맛 성분이 강하게 나오지. 짧으면 향이 충분히 우러나지 않아 밍밍할 수 있어. 종류에 따라 다르.. 2025. 9. 18.
article thumbnail 전통차와 허브차 차이는 뭘까? 차의 계보와 기능까지 한눈에 정리 전통차와 허브차 정말 뭐가 어떻게 다른 걸까? 뜨거운 물에 우리고 마시는 건 똑같은데 도대체 어디서부터 갈리는 건지 궁금하지 않아? 오늘은 전통차와 허브차의 차이를 한눈에 정리하려 해. 차의 태생부터 효능 그리고 상황별 추천까지... 알고 마시면 맛도 달라지니깐.전통차란?전통차는 차나무(Camellia sinensis)의 잎으로 만든 차야. 찻잎을 발효시키거나 덖는 방식으로 가공해서 다양한 풍미를 만들어내지. 다른 글에서 살펴봤던 녹차, 백차, 황차, 청차우롱차), 청차, 흑차가 전통차란거지 전통차는 발효 정도에 따라 성질이 달라지고, 맛과 향의 깊이도 달라져. 녹차처럼 비발효된 차는 쌉싸름하고 상쾌한 맛이 나고 홍차처럼 발효된 차는 향이 깊고 부드럽지. ⊙ 대부분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어서 아침에 마시.. 2025. 9. 17.
article thumbnail 내가 하면 다도다: 우롱차 한 잔으로 느긋해지는 법 오늘은 다도다. 녹차도 말차도 아닌 우롱차. 다도라고 하면 뭔가 고요하고 우아하고 뒷짐 지고 고개 끄덕여야 할 것 같지만 그냥 우롱차가 너무 맛있어서 따라 했을 뿐이다. 다도는 아무래도 분위기 반 맛 반인데, 오늘은 맛 위주다. 다도 장비도 챙겼고 물 온도도 쟀다. 결국은 또 뭔가를 샀다. 우롱차, 차계의 애매함 담당홍차처럼 진하지도 않고 녹차처럼 순하지도 않은 차. 그게 우롱차다. 근데 바로 그 애매함이 좋다. 말하자면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사이에 있는 조별과제 같은 존재랄까. 귀찮지만 해보면 은근히 재미있고 결과도 나쁘지 않다. 우롱차는 그런 차다. 이 정도면 다도 입문용으로 아주 훌륭하다고 본다. 고급스럽지만 쉽고 느긋한데 어렵지 않다. 내가 구매한 우롱차는 대만 여행 시 구매한 재스민 우롱티. 1.. 2025.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