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09 상하에 카페 투어 ③: 커피 맛에 집중한 올웨이즈 커피 로스터(Always Coffee Roaster) 상하이 카페 투어 첫 번째와 두 번째는 대중적인 곳을 소개했다. 중국 국민 카페 매너 커피와 전 세계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말이다. 오늘부터는 좀 더 특별한 곳을 소개하려 한다. 상하이 카페 투어 세 번째 커피 커피 맛에 집중한 올웨이즈 커피 로스터(Always Coffee Roaster)다. 이곳이 왜 특별했는지 소개한다. 상하이 둘째 날 아내가 먹고 싶다던 게살 국수를 먹고 방문한 곳이 바로 Always Coffee Roaster다. 사실, 사전 조사에서는 이곳을 발견하지 못했다. 게살 국수를 먹고 고덕 지도에 coffee를 입력하니 나왔던 곳. 현지인들이 찾는 카페였던 것이다. 큰 기대는 하지 않고 방문했었다.정돈된 무질서게살 국숫집에서 걸어서 10분. 아주 가까운 거리는 아니었지만 상하이.. 2026. 2. 9. 상하이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방문기: 상하이 카페투어 2 상하이 카페 투어 2번째는 스타벅스다. 맞다 한국에서도 많이 보이는 곳 그 스타벅스다. 하지만 오늘 소개하는 스타벅스는 조금은 특별하다. 우선 크기부터 크다. 그리고 그 안을 채우고 있는 모습은 더 특별하다. 한국인을 포함한 많은 외국인들이 찾는 곳 상하이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방문기 시작한다.난징루에서 사진 찍고 매너커피에서 커피를 마신 뒤 찾아간 곳 상하이 스타벅스 리저브다. 연달아 두 번째 마시는 커피다. DiDi를 불러 도착한 곳. 상하이 난징동루(南京东路)에서 지나칠 수 없는 커다란 건물 하나. 2017년 12월에 문을 연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다. 무려 2,700제곱미터(818평)인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큰 스타벅스 매장이다. 찾아가는 방법● 고덕 주소: 星巴克臻选(上海烘焙工坊), Sta.. 2026. 2. 6. 상하이 카페 투어: 대륙의 가성비 카페 매너 커피(Manner Coffee) 방문기 지난주 상해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 중 방문했던 카페들이 여럿 있지만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매너 커피(Manner Coffee)다. 화려하거나 특별해서가 아니라 가장 대중적이고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곳을 소개하려 한다. 자 지금부터 대륙의 가성비 카페 매너 커피(Manner Coffee) 소개 시작한다.상해 도착 후 짐을 푼 뒤 난징루를 걸었다. 사람도 많고 볼거리도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쉬어갈 곳이 필요해졌다. 고덕지도를 열고 coffee를 검색하니 익숙한 이름이 보였다. Manner Coffee. 여행 전 Chatgpt와 Perplexity로 검색했을 때 몇 번 등장했던 곳이다. 매장의 첫인상과 분위기방문한 매장은 Manner Coffee 텅페이 위안창 빌딩점(Tengfei Yua.. 2026. 2. 5. 김포 카페, 블랙텐 로스터리 카페 방문기: 블랙 콘셉트와 맛 모두를 잡은 곳 김포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점심과 쇼핑을 마친 후 커피가 당겼다. 아울렛 내에도 카페들이 있지만 새로운 곳을 가보고 싶었다. 검색하니 대형카페들이 많이 보인다. 그런 대형 카페들 사이로 커피 맛이 좋다는 카페가 눈에 들어왔다. 차로 10~15분 거리에 있는 김포 카페 블랙텐(BLAEC10)이다.블랙 콘셉트네비를 따라 13분을 달려 도착했다. 매장 앞과 뒤쪽에 10대 정도의 주차 공간이 마련돼 있어 괜찮은 편이다. 방문 당시에도 바로 주차할 수 있었다. 다만 주말이나 피크 타임에는 다소 혼잡할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들었다. (카페 옆 GS 25 앞에도 주차 공간이 있는데 카페 방문 시 세워도 되는지는 모르겠다.) 블랙텐은 블랙 금속 패널로 만든 직육면체 건물. 귀여운 포인트나 감성적인 장식은 없다. 건물.. 2026. 1. 23. 에어로프레스 추출 변수 정리: 분쇄도·침출·프레스 압력으로 맛을 안정시키는 방법 에어로프레스는 하리오 V60 다음으로 손이 자주 가는 추출 도구다. 편해서기도 하지만 이 도구만이 만들어내는 뉘앙스가 있기 때문이다. 에스프레소처럼 진하지만 과하지 않고 핸드드립처럼 깔끔하지만 얇지 않다. 종이 필터를 통과한 뒤 남는 정돈된 질감 그리고 향이 한 번에 모여드는 밀도감. 이 조합은 다른 브루잉 도구로는 대체하기가 어렵다. 에어로프레스를 자주 쓰다 보니 자연스럽게 욕심이 생긴다. 더 맛있는 커피를 추출하고자 하는 욕심. 그래서 필요했던 건 에어로프레스 추출 변수에 대한 정리였다. 에어로프레스의 특징에어로프레스의 성격을 굳이 한 문장으로 정의하면 ‘클린컵 위에 얹힌 응축감’이라고 말하고 싶다. 종이 필터 덕분에 탁함은 잘 걸러지지만 침출 기반 추출이 만들어내는 바디와 농도는 살아있다. 하리오.. 2026. 1. 22. 미스터 클레버 vs 하리오 스위치 비교: 침출식 드리퍼 차이와 대표 레시피 침출식 드리퍼를 이야기할 때 항상 함께 언급되는 두 드리퍼가 있다. 미스터 클레버와 하리오 스위치. 두 드리퍼 모두 ‘추출 일관성’이 장점이다. 하지만 그 일관성에 도달하는 방식은 다르다. 그래서 이 둘을 상·하위 개념으로 비교하기는 어렵다. 어떤 성향의 추출을 원하는지에 따라 선택지가 갈린다고 봐야 한다. 목차침출식 드리퍼?미스터 클레버가 만들어내는 안정성하리오 스위치가 가진 제어력실제 사용에서 체감되는 차이미스터 클래버 레시피 2개하리오 스위치 레시피 2개선택의 기준은? 커피를 추출하다 보면 같은 원두와 같은 레시피를 사용했는데도 결과가 달라지는 날이 반복된다. 원두나 물온도뿐만 아니라 추출 도구가 허용하는 변수의 범위도 그 원인 중 하나다. 침출식 드리퍼를 사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손기술 차.. 2026. 1. 21. 하리오 스위치 7가지 추출 방법과 대표 레시피 하리오 스위치는 밸브 하나로 추출 방식이 바뀌는 구조다. 푸어오버와 침출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그만큼 레시피도 많다. 오늘은 하리오 스위치 7가지 추출 방법과 그 대표 레시피를 한 번에 정리해 봤다. 각 추출 방법이 어떤 성격의 컵을 만드는지 알아보자. 정답을 제시하기보다는 레시피 설계 시작점을 살펴보는 것이 목표다.먼저 하리오 스위치의 성격부터 짚고 가자.하리오 스위치는 푸어오버와 침출을 하나의 장비 안에서 오갈 수 있도록 설계된 드리퍼다. 밸브를 열면 일반적인 여과식 드리퍼가 되고 밸브를 닫으면 물이 머물며 프렌치프레스처럼 침출이 시작된다. 이 구조 덕분에 같은 원두도 추출 설계에 따라 컵의 성격이 크게 달라진다. 하리오 스위치 밸브 닫기밸브를 위로 올리면(아래 왼쪽) 드리퍼 속 작은 .. 2026. 1. 20. 일산 밤리단길 카페 슬로우 드링크 방문기: 차처럼 즐기는 스페셜티 커피의 매력 두바이 스타일 소라빵과 쫀득한 쿠키를 사러 킴스델리마켓을 방문했다. 달고 기름진 걸 먹고 나니 자연스럽게 커피가 생각났다. 이미 킴스델리마켓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 잔 마셨지만 뭔가 부족했다. 단맛 이후의 입안을 정리해 주는 커피가 더 필요했던 것 같다. 검색창에 '일산 스페셜티 카페'를 치고 스크롤하다 슬로우 드링크라는 이름을 발견했다.밤리단길에 잘 어울리는 이름슬로우 드링크는 일산 밤리단길 한쪽에 자리 잡고 있다. 이 동네 수많은 카페 중 묘하게 커피에 진심일 것 같았다. 디저트 사진보다 원두 사진이 먼저 보이는 곳 그리고 메뉴판에서 핸드드립이 가장 앞에 나오는 곳이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천천히 마시는 커피'라는 이름이 마음에 들었다. 튀지 않는 외관네비를 따라 카페로 향하는 길. 카페에 거.. 2026. 1. 19. 이전 1 2 3 4 5 6 7 8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