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156 케멕스 드리퍼 사용법: 핫 커피와 아이스커피 추출 레시피와 특징 오늘은 케맥스 드리퍼 이야기다. 케멕스 드리퍼를 보면 인테리어 소품 같다는 생각이 느낌이 든다. 커피를 잘 몰라도 한 번쯤 사진으로 봤을 와인 디켄더 같은 유리병. 목재 손잡이와 가죽 끈까지 있어 부엌에 놓여 있으면 그냥 이쁘다. 그러나 케멕스는 예쁜 척하는 도구만은 아니다. 깨끗하고 정돈되고 과하지 않은 자기만의 특성이 있는 드리퍼다. 그래서 오늘은 케멕스 드리퍼가 어떤 도구인지 어떤 사람에게 잘 맞는지 그리고 핫 커피와 아이스커피 추출 레시피까지 한 번에 정리해 봤다. 목차케멕스는 어떤 드리퍼인가케멕스 종류와 선택 팁케멕스 필터 종류와 사용법케멕스 핫 커피 레시피케멕스 아이스커피 레시피케멕스는 어떤 드리퍼인가케멕스는 1941년 독일계 화학자 피터 쉴럼봄이 디자인한 유리 일체형 드리퍼다. 드리퍼와 서버.. 2025. 12. 26. 저가 커피 3대장 비교 분석: 메가커피·컴포즈커피·빽다방은 무엇이 다를까 오늘도 저가 커피 이야기다. 저가 커피는 취향의 영역이라기보다는 생활 인프라에 가깝다. 출근길에 한 잔, 점심 먹고 한 잔 그리고 오후에 졸릴 때도 잔. 그렇게 하루를 버티게 해주는 연료 같은 존재다. 이 시장에서 늘 언급되는 세 브랜드가 있다. 메가커피, 컴포즈커피, 빽다방. 흔히 말하는 저가 커피 3 대장이다. 겉으로 보면 다 비슷해 보이지만 이 셋은 생각보다 꽤 다르게 움직여 왔다. 가격만 비슷할 뿐 방향은 전혀 다르다. 오늘은 이 세 브랜드가 왜 이렇게 다른 선택을 했고 그 차이가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떻게 느껴지는지를 정리해보려고 한다.겉으로는 비슷하지만, 안에서는 전혀 다른 브랜드들커피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영역은 단연 저가 커피다. 한 잔에 1,500원에서 2,000원대. 어느덧 이 가.. 2025. 12. 24. 2025년에는 어떤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사랑 받았을까? 스타벅스 vs 메가커피 아침에 집 앞만 나가도 커피집 간판이 다섯 개는 보인다. ‘여긴 원래 분식집 아니었나?’ 싶은 곳이 카페로 바뀌곤 했다. 커피는 이제 음료가 아니라 일상이 됐다. 문제는 그 카페가 너무 많다는 것. 고르기도 어렵고 어디가 뭐가 다른 지도 헷갈린다. 오늘은 2025년 어떤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사랑받았는지 알아보려 한다. 커피 프랜차이즈 데이터들을 바닥에 쫙 깔고 ‘왜 저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가는가?’를 한 번 살펴보자.커피, 마시기 쉬운데 고르기는 어려워졌다요즘 커피 프랜차이즈를 고르는 기준은 여러 가지다. 맛만 보고 고르지 않는다. 대부분은 커피 맛을 아주 세심하게는 비교하지 않는다. 그럼 선택기준이 뭘까?가격: 오늘 내 지갑이 버티는가거리: 3분 안에 갈 수 있는가공간: 앉을자리 있는가속도:.. 2025. 12. 23. 2025 월드 에어로프레스 챔피언 Nemo Pupp 레시피 흉내내기 에어로프레스는 하리오 V60, 하리오 스위치와 함께 자주 쓰는 커필 추출 도구다. 월드 에어로프레스 챔피언십(WAC)이 있을 정도로 커피 추출에서는 확고한 영역이 있는 도구다. 올해 챔피언은 호주의 Nemo Pupp. 그의 레시피를 따라 해 봤다. 솔직히 말하면 흉내만 내봤다. 2025 월드 에어로프레스 챔피언 Nemo Pupp 레시피 흉내내기 지금부터 시작한다.이번 Nemo Pupp의 레시피는 상당히 색달랐다. 추출 단계가 어렵다기보다 추출 준비가 어렵다. TheraGun으로 미분을 거르고 Apax Lab 미네랄로 물을 만들고, Perme 필터에 Flow Control Cap까지. 솔직히 말하면 장비 리스트를 보는 순간 이건 할 수 없겠는데 싶었다. 그래서 이번엔 이렇게 정했다.'할 수 있는 데까지만.. 2025. 12. 19. 하리오 V60 센터 푸어 2인분 레시피 완벽 가이드 핸드 드립을 하다 보면 한 잔을 내릴 땐 제법 괜찮은데 두 잔을 뽑으면 맛이 미묘하게 어긋난다. 같은 원두 같은 물 같은 드리퍼인데 이상하게 균형이 안 맞는다. 이번에 따라 해 본 건 게이샤갱의 센터 푸어 2인분 레시피. 지난번 리뷰한 센터 푸어 1인분 레시피의 다른 변형 버전이다. 이름은 쉬워 보이는데 해보면 은근히 어렵다. 그래도 결과는 확실해서 해볼 만한 가치가 있었다. 1인 분은 핫 커피 먼저 설명했으니 2인 분은 아이스커피부터 설명 들어간다.아이스 브루 - 얼음을 감안한 구조적 설계아이스 레시피의 세팅드리퍼: 하리오 V60 02원두: 28g (핫보다 4g 많게)물 225g(95℃) + 얼음 150g분쇄도 핫보다 더 곱게뜸 들이기: 원두의 1 배수(28g)만 사용아이스 브루 따라 하기STEP 1... 2025. 12. 18. 커피를 깔끔하게 추출하는 방법: 채프 제거 방법 두 가지 소개 오늘은 진짜 커피 좋아하는 사람들만 알 수 있는 미세한 맛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 제목부터 말하자면 커피 깔끔하게 추출하는 방법 - 채프 없애기다. 유튜브 채널 용챔 영상을 기반으로 실제로 내가 해보고 느낀 바를 토대로 쓰려고 해. 솔직히 말하면 이건 깨끗하게 먹기 위한 디테일이다. 어느 정도 커피를 추출해 본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한 번쯤 고민해 봤을 주제일 거다. 채프가 뭐길래?채프(Chaff)는 생두의 겉껍질이다. 생두를 로스팅할 때 아주 얇게 벗겨져 나온 껍질 조각이 분쇄한 커피가루 사이사이에 남아 있게 되는데 이게 채프다. 채프가 커피 맛에 영향을 준다. 그 차이가 아주 크진 않아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맛에 민감하다면 분명히 거슬린다. 특히 미분과 채프가 섞인 커피는 .. 2025. 12. 17. 푸어오버 고급 레슨: 뜸 들이기와 물줄기가 커피 맛을 바꾸는 이유 오늘은 어느 정도 핸드 드립을 해본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다. 특히 뜸 들이기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볼 것이다. 여기에 더해 물을 붓는 방식에 대해서도 살짝 다뤄본다. 유튜버 Lance Hedrick의 영상을 바탕으로 작성했다. 뜸 들이기가 뭐, 물줄기가 어떻게 흐르는지 그리고 그 안에서 CO₂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까지. 뜸 들이기와 물줄기가 커피 맛을 바꾸는 이유를 알아본다. 푸어오버 고급 레슨 지금 시작한다. 뜸 들이기(Bloom)를 하는 진짜 이유커피를 처음 접할 때 이렇게 배운다. '첫 푸어(물 붓기)는 물을 조금 부어서 뜸을 들이세요.' 왜? 그게 좋다고 하니까. 하지만 왜 좋은지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는다. 이 글은 여기에서 출발한다.뜸 들이기의 본질은 CO₂ 배출이다.갓 볶은 커피 안에는 이산화.. 2025. 12. 16. 하리오 스위치 리버스 아이스커피 레시피: 침출과 여과의 조화 요즘 커피 한 잔에 더 진심이 되어가고 있다. 예전엔 점심 먹고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주문해 마시는 게 특별한 의미가 있진 않았다. 그냥 루틴. 하지만 이젠 원두의 로스팅 포인트를 보며 분쇄도는 얼마나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 이번엔 하리오 스위치 리버스 아이스커피 레시피에 도전했다. 지난번 소개한 유튜브 채널 용챔의 핫 커피 레시피에 이은 아이스커피 버전이다.15g 아이스커피 레시피첫 번째 느낌은 '이걸로 정말 진한 아이스가 나올까?'였다. 아이스커피는 얼음에 희석되기 때문에 진하게 내려야 한다. 반면 게이샤 등 소량 패키징(10g, 15g) 원두가 많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진하게 내리려면 원두를 많이 사용해야 하고 비싼 원두는 조금만 써야 하고 그리서 이 레시피가 꽤나 매력적이라는.. 2025. 12. 15. 이전 1 2 3 4 5 6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