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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Common Sense45

article thumbnail 2025년에는 어떤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사랑 받았을까? 스타벅스 vs 메가커피 아침에 집 앞만 나가도 커피집 간판이 다섯 개는 보인다. ‘여긴 원래 분식집 아니었나?’ 싶은 곳이 카페로 바뀌곤 했다. 커피는 이제 음료가 아니라 일상이 됐다. 문제는 그 카페가 너무 많다는 것. 고르기도 어렵고 어디가 뭐가 다른 지도 헷갈린다. 오늘은 2025년 어떤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사랑받았는지 알아보려 한다. 커피 프랜차이즈 데이터들을 바닥에 쫙 깔고 ‘왜 저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가는가?’를 한 번 살펴보자.커피, 마시기 쉬운데 고르기는 어려워졌다요즘 커피 프랜차이즈를 고르는 기준은 여러 가지다. 맛만 보고 고르지 않는다. 대부분은 커피 맛을 아주 세심하게는 비교하지 않는다. 그럼 선택기준이 뭘까?가격: 오늘 내 지갑이 버티는가거리: 3분 안에 갈 수 있는가공간: 앉을자리 있는가속도:.. 2025. 12. 23.
커피를 깔끔하게 추출하는 방법: 채프 제거 방법 두 가지 소개 오늘은 진짜 커피 좋아하는 사람들만 알 수 있는 미세한 맛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 제목부터 말하자면 커피 깔끔하게 추출하는 방법 - 채프 없애기다. 유튜브 채널 용챔 영상을 기반으로 실제로 내가 해보고 느낀 바를 토대로 쓰려고 해. 솔직히 말하면 이건 깨끗하게 먹기 위한 디테일이다. 어느 정도 커피를 추출해 본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한 번쯤 고민해 봤을 주제일 거다. 채프가 뭐길래?채프(Chaff)는 생두의 겉껍질이다. 생두를 로스팅할 때 아주 얇게 벗겨져 나온 껍질 조각이 분쇄한 커피가루 사이사이에 남아 있게 되는데 이게 채프다. 채프가 커피 맛에 영향을 준다. 그 차이가 아주 크진 않아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맛에 민감하다면 분명히 거슬린다. 특히 미분과 채프가 섞인 커피는 .. 2025. 12. 17.
article thumbnail 푸어오버 고급 레슨: 뜸 들이기와 물줄기가 커피 맛을 바꾸는 이유 오늘은 어느 정도 핸드 드립을 해본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다. 특히 뜸 들이기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볼 것이다. 여기에 더해 물을 붓는 방식에 대해서도 살짝 다뤄본다. 유튜버 Lance Hedrick의 영상을 바탕으로 작성했다. 뜸 들이기가 뭐, 물줄기가 어떻게 흐르는지 그리고 그 안에서 CO₂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까지. 뜸 들이기와 물줄기가 커피 맛을 바꾸는 이유를 알아본다. 푸어오버 고급 레슨 지금 시작한다. 뜸 들이기(Bloom)를 하는 진짜 이유커피를 처음 접할 때 이렇게 배운다. '첫 푸어(물 붓기)는 물을 조금 부어서 뜸을 들이세요.' 왜? 그게 좋다고 하니까. 하지만 왜 좋은지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는다. 이 글은 여기에서 출발한다.뜸 들이기의 본질은 CO₂ 배출이다.갓 볶은 커피 안에는 이산화.. 2025. 12. 16.
article thumbnail 커피에 대한 잘못된 상식 9가지 오늘도 커피 얘기다. 나처럼 하루에 두세 잔은 기본이라는 사람이나 커피 없으면 일 못 한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이렇게 매일 마시면서도 커피에 대해선 이상하게 오해가 많다. '탈수 온다', '위에 안 좋다', '술 깬다더라' 같은 말들. 나도 한때는 믿었다. 그래서 오늘은 커피에 대한 잘못된 상식 9가지를 가져왔다. 늘 마시던 그 한 잔을 이젠 조금 더 정확히 알고 마셔보자는 취지로 약간 삐딱하고 은근히 애정 담아서 시작해 본다.카페인 폭탄? 음… 꼭 그렇지만은 않아커피=카페인이라는 공식은 너무 단순한 접근이다. 실제로 홍차의 카페인 농도가 더 높다. 추출 방식이나 양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물론 밤 10시에 진한 더치커피를 원샷하면... 눈이 사슴처럼 커지겠지만. 이건 커피 탓이 아니라 내 선택의 문.. 2025. 10. 17.
article thumbnail 가향 커피란? 원두에 향을 입히는 법, 향 종류부터 스페셜티 논란까지 총정리 커피에 향을 입힌다고? 커피에서 아몬드 향이 난다. 커피 노트로 느껴지는 아몬드 향이 아닌 진짜 아몬드 향이 난다. 아몬드 바닐라 시럽을 넣은 적도 없는데 이렇게 진한 아몬드 향이 나단. 잠깐만. 커피가 이래도 되는 거야? 오늘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가향 커피'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알고 보면 재밌고 마셔보면 또 생각 많아지는 영역이니까. 그럼 시작해 보자. 향기롭게. 가향 커피란 무엇인가정의와 기본 개념가향 커피는 말 그대로 '향을 입힌 커피'다. 말장난이 아니다. 생두나 원두에 딸기, 바닐라, 초콜릿, 아몬드 등 인위적인 향을 더해 만든 커피를 말한다. 방법은 다양하다. 발효 과정에서 향을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도 있고 로스팅 후 향료를 첨가할 수도 있다. 맛보다는 향의 화려함이 먼저 느껴지는.. 2025. 10. 15.
article thumbnail 카페 아메리카노 원가는 얼마일까? 커피 한 잔 수익 구조 완벽 분석 커피 한 잔에 담긴 진짜 숫자들서울 시내 카페에서 흔히 마시는 아메리카노 한 잔. 2,000원 하는 커피가 있는가 하면 어떤 커피는 10,000원을 훌쩍 넘기기도 한다. 누군가는 '커피 원가는 몇 백 원일 텐데 너무 비싼 것 아니냐'라고 말하고 다른 한 편에서는 '카페 운영은 생각보다 남는 게 없다'라고 말한다. 진실은 무엇일까? 궁금해서 살펴봤다. 커피 한 잔에 담긴 원재료비, 인건비, 임대료, 고정비를 하나하나 풀어보면 그 답이 보인다.커피 원가의 모든 것커피 원가 하면 원두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커피 원가에는 컵, 컵 홀더, 물, 빨대, 시럽 등도 포함된다. 이러한 비용을 원재료비라고 부른다. 아메리카노 한 잔 원재료비 세부 내역카페 운영자 입장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만들기 위해 실제 들.. 2025. 10. 1.
article thumbnail 콜드브루 vs 아이스커피 vs 아이스 아메리카노 여름엔 무조건 차가운 커피다. 그럼 가을에는? 가을도 차가운 커피. 겨울에도 뜨아보다 아아를 즐기는데 당연한 거 아닌가? 그럼 차가운 커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아이스커피, 아이스아메리카노 그리고 콜드 브루. 뭐가 다른 거지? 우선 아이스커피는 핸드 드립 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 기반 커피다. 그럼 콜드브루와 아이스커피(혹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자. 이 둘은 태생부터 다르다. 맛만 다른 게 아니라 건강에 주는 영향도 다르다. 자 그럼 그 차이 속으로 들어가 보자. 뜨겁게? 차갑게?- 추출 방식부터 다르다아이스커피의 기본은 뜨거운 물이다. 이건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마찬가지다. 드립(아이스커피)이든 에스프레소(아이스 아메리카노)든 뜨겁게 내린 커피를 얼음에 붓는 것. 간.. 2025. 9. 10.
article thumbnail 커피 필터, 종류 따라 이렇게 달라진다: 종이, 금속, 천(융) 필터 비교 여러 가지가 드리퍼가 있듯 필터도 다양하다.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필터를 골라도 되지만 기왕이면 필터별 특성은 알고 쓰는 게 좋겠지. 대부분 핸드 드립은 종이 필터를 사용한다. 종이 필터 덕분에 깔끔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다. 필터 하나로 완전 다른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다. 오늘은 브루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커피 필터의 종류와 특징을 정리해 봤다. 커피맛은 어떻게 다르고 왜 차이가 나는지 알아보자.필터가 중요한 이유브루잉은 커피 성분을 물에 녹여내는 과정입니다. 이때 크게 두 가지가 추출된다.⊙ 가용성 성분: 산, 당, 카페인 → 물에 잘 녹음. 산미, 단맛, 쓴맛 형성⊙ 불용성 성분: 오일, 미분 → 걸러내느냐 통과시키느냐에 따라 바디 및 질감 결정 ☞ 필터는 컵 안에 어떤 .. 2025. 9. 8.